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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구의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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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회 제68차 정기총회 2025.2.26 오후 12시~ 종각 파노라마 우리나라 구상미술의 거목이신 존경스러운 분들.
2025년 양평 아트로드포럼 제4차 정기총회 2025.2.17 p3:00 온통 건물과 아스팔트, 자동차, 인파 속에 묻혀 살다가 가끔 양평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고, 눈에 담을 것이 많다. 자동차 바깥은 겨울의 낮은 기온에 칼바람이 불지만 혼자서 즐기는 따뜻한 자동차 안에서 간만에 듣는 클래식음악은 나를 더더욱 감성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생명력으로 충만한 하늘로 치솟은 나무가지들, 잔잔하게 반짝거리며 출렁이는 강물, 먼 곳 산과 맞닿은 스카이라인, 단계칼라로 중첩된 동양화같은 산세, 추운 바람이 몰아낸 미세먼지를 걷어치운 높고 푸르고 청명한 하늘, 다음에 시간나면 꼭 한번 들르고 싶은 예쁜 카페들.. 모두 귀한 구경거리다.  이런 생동감은 일상을 살아가는데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시작시간보다 30분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커피한잔을 받..
2024 "두 물결전" 양평군립미술관 전시 기사 - 팬N마이크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6935 '양평 풍류페스티벌'에 화가·조각가 84명 대거 출동...가을문턱에 "남한강 일대 들썩"화가 조각가 등 미술인 700여명을 비롯 수많은 문인과 음악인이 거주, 수도권의 대표적인 '아트타운'으로 급부상 중인 경기 양평이 초가을로 접어드는 문턱에서 또한번 들썩거리고 있다. 양평에www.pennmike.com
2024 UTOPIA 이상향을 꿈꾸다, 박정구 작가 관련기사 https://m.naeil.com/news/read/515965 담양군, 전시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개최8월 30일까지 2개월간 전시 박정구 강미로 작가 등 참여 전남 담양군과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가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가 오는 8월 30m.naeil.com http://m.d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56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회 8월 30일까지, 작가 12명 참여 담양군과 투영프로젝트(갤러리빈치)가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유토피아 : 이상향을 꿈꾸다.’ 전시가 8월 30일까지 담양 다미담m.dnnews.co.krhttps://www.foc..
2024.5.18 제61회 목우회공모대전 심사위원으로 위촉. 누군가의 창작품을 심사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어려웠지만 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입선과 낙선의 경계를 그을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함께 고민하며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2023 RUN2 한국구상조각회 전시 기사 깊어가는 가을속에 펼쳐진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단체와 드림오케스트라의 콜라보 (citizenadmnews.co.kr) [시민행정신문] 깊어가는 가을속에 펼쳐진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단체와 드림오케스트라의 콜라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한국 구상조각의 대표 단체인 “한국구상조각회”(회장 정국택)는, 1976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조각협회로. 창립 초기에는 MBC의 협찬 공모를 통해 www.citizenadmnews.co.kr 깊어가는 가을속에 펼쳐진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단체와 드림오케스트라의 콜라보 (djournal.co.kr)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깊어가는 가을속에 펼쳐진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단체와 드림오케스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제55회 한국구상조각회(정문규미술관) 2023.7.28-8.22
임상욱의 전시 리뷰(관람후기) 돌아 본 작가의 삶의 여정 속에서 여전히 그리던 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작품으로 승화한 "너의 꿈을 보여줘" 展 정신없이 보내던 제 삶에도 잠시의 쉼"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꿈" 잊고 지내던 그분이 제게 주신 비전"을 천천히 되새겨 보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양평시민의소리 - 기흥성뮤지엄,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획전 개최 https://naver.me/FaSg8umW 양평 기흥성뮤지엄,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획전 개최 - 양평시민의소리 기흥성뮤지엄(강하면 강남로 267)은 4월 8일~ 5월 31일 ‘RUN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3년 한국구상조각회 첫 번째 기획전으로,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www.ypsori.com
기호일보 - 기지개 켜는 한국구상조각회 '2023 RUN' https://naver.me/59NRBv0J 기지개 켜는 한국구상조각회 ‘2023 RUN’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대한민국 대표 조각단체인 한국구상조각회가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평군 강하면 기흥성뮤지엄(제2전시관·야외전시관)에서 ‘RUN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흥성뮤지엄 기획전’을 개최한다.한국 www.kihoilbo.co.kr
근대 구상조각에서 도심 조형물까지… 한국의 미학 담아 해외서도 새바람 [K-스컬프처와 한국미술] - 파이낸셜 https://www.fnnews.com/news/202207281810192473 근대 구상조각에서 도심 조형물까지… 한국의 미학 담아 해외서도 새바람 [K-스컬프처와 한국미 "모방이란 회화, 조각, 시예술(時藝術)에서 각기 똑같이 만족의 한 요인이다."-아리스토텔레스. K-스컬프처 작가에게 어떤 사유로 조각의 길을 걷고 있는지 물으면 어린 시절 비누나 점토로 기가 www.fnnews.com
서울문화투데이 기사 "From Seoul To Merida" 展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427 한국 작가 45명의 대규모 멕시코 전시,'From Seoul To Merida'展 한국 작가 45명의 대규모 멕시코 전시, 《From Seoul To Merida》展 - 서울문화투데이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 작가들의 작품으로 기획된 전시회가 멕시코 현지에서 열린다.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에 있는 메리다 비주얼아트센터 www.sctoday.co.kr
NEWSIS, 서울일보, 월간미술6월호 "멕시코 메리다" 전시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210946?sid=103 NEWSIS 기사 : 멕시코 메리다서 한 현대미술 첫 전시... 국내 작가 45명 참가 멕시코 메리다서 韓 현대미술 첫 전시...국내 작가 45명 참가 기사내용 요약 멕시코 메리다 비주얼 아트센터서 6월18일 개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멕시코 메리다 비주얼 아트센터에서 '서울에서 메리다까 n.news.naver.com http://www.seoul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990 서울일보 기사 :멕시코 비주얼 아트센터, ‘FREEDOM2022’ 초대전 개최 멕시코 비주얼 아트센터, ‘FREEDOM..
전시가이드 - 미리보는 전시(From Seoul To Meriad)
이상찬 양평군립미술관장 - 박정구의 기하학적 면들이 만들어낸 역동성 21세기 현대미술은 예술의 탈 장르를 넘어 그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예술의 혼돈 시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 미술의 개념을 도입하거나, 작가는 아이디어만 제공하고 타인의 손을 빌리거나, 공장에서 제작되기도 하며, 무엇이든 작가의 선택만 받으면 예술이 된다. 마르셀 뒤샹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와 같은 개념 미술이나 테크놀로지 아트 등 모든 물질이 미술이 될 수 있고 조형 활동이 될 수 있으며 미술가들은 전통적인 의미의 미술 창조자의 범주에 머물러 있기를 거부하고 연출자나 기술자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예술과 비예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예술가와 감상자의 경계마저 모호해져 감상자가 작품의 제작에 참여해야 비로소 작품이 완성되기도 하는 참여 예술, 작가나 관람객이 연출가가 되..
서초문화재단 인터뷰 2019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경기일보 : 양평서 전시회 마친 조각가 박정구 “양평군 강하면 동오3길, 예술산업 선도할 것”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675 양평서 전시회 마친 조각가 박정구 “양평군 강하면 동오3길, 예술산업 선도할 것” - 경기일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문턱을 낮춘 전시공간인 양평군 강하면 동오3길이 예술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양평군 강하면 동오3길 ‘Music Forest’(뮤직 포레스트)에서 지난달 개인 www.kyeonggi.com
Freedom : Artbook Publishing & Distribution artcelsi.com/freedom/2021/artist/parkjungkoo/index.html FREEDOM:THE CONTEMPORARY ARTISTS/CELSIUS & ARTCELSI 2020 Adieu Dystopia Exhibition(Episode), Group Exhibition, Gallery Artcelsi, Seoul 2020 Roman of Art, Group Exhibition, FOREHILL Hotel Art Fair, Seoul. 2019 4th solo exhibition (standing on the road), CAFE FORET861, Gwnagju, Gyeonggi-do 2019 56th Mokwoo co artcelsi.com
예술은 삶이고 역사다. 현대미술은 30~40년 전 학교에서 배웠던 예술과 지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교통 및 기술의 발달과 속도, 복제대량생산, 인터넷 관계망, 미디어, 인공지능 등으로 사물의 세계가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내 작품은 미술사적인 어떤 사상을 따른 것도 아니며, 지성적인 쇼크를 줄 만한 작품도 아닐 것이다. 내가 경험했던 진솔한 삶의 기록이기를 바랄뿐이다. ​나는 미술학원조차도 다녀 본 적 없지만, 학창시절에 미술상장과 한때 유행했었을 동으로 만든 메달상을 자주 받았다. 고등학교 때 미술부 활동을 했지만, 몸이 많이 아팠고, 대학은 미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중국어를 전공했다. 그 후 생계를 위해 생업으로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어도, 중학교 다닐 때부터 품어 왔던 꿈은 버리지 않았다. 나는 지금까지도 역한 유화물..
박정구! 유의미한 삶을 시작하다 - 고정수 조각가 나와 박정구와의 만남은 4년전 이다. 오랫동안 브론즈나 돌을 다루다가 돌연 공기조형물을 제작하고 싶어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피아컴 이란 업체를 찾았다. 그 대표자가 박정구였다. 그를 만나 그동안 수차례 서로 작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우연한 조우였지만 이젠 필연적인 관계가 되었다. 박정구는 미술과는 거리가 먼 비전공 출신으로써 중고교시절 미술반 활동을 한 추억을 그리워 하며 작가로써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 그 기간은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을 지나 60을 바라보는 이순을 향하고 있기에 선배작가로써 난 그에게 용기를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언을 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시회를 알려주고 가서 꼼꼼히 감상하고 팜프렛을 구입하여 집에 가서 읽고, 나름대로 작가노트를..